봉화산 정토원 참배객들에게

가을을 맞이하여 각 사찰에서 봉화산을 찾는 참배객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사찰 단위 참배객들 중에는 방생 법회를 겸하고 있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에
방생 법회의 효율성과 뜻을 살리기 위하여 적합한 방생 장소를 물색 하던 중
전국에서도 잘 알려진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를 교섭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철새를 보기 위하여 모이는 곳이라 시설이 잘 갖추어
있을 뿐 아니라 광활한 저수지의 위용을 관광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방생한다는 것은 살아가는 목숨에게도 크나큰 보람이 될 수 있는 장소이기에
앞으로 봉화산 정토원을 참배하면서 방생을 겸하는 사찰 순례단을 위하여 이 주남저수지에서
방생법회를 할 수 있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지난 11월1일 충북 음성 소재 고심사 신도님들의 방생 법회가 권오현 법사님의 진행으로
이곳에서 이루어 졌으며 참석한 신도님 100여명이 크나큰 기쁜 환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방생법회를 마친 후 곧바로 10Km 지점에 위치한 봉화산 정토원으로 옮겨 수련원
식당에서 뷔폐식 점심공양을 마친 후 곧바로 법당에서 설법회를 가졌으며 이 설법회 이후
봉하 마을을 바라 볼 수 있는 장소에서 노무현대통령 생가, 사저 그리고 묘소를 관람했습니다.

사자바위로 올라가 전망하고 호미든 관음성상 지상용출 부처님을 참배 한 후
봉하 마을로 내려가 노무현대통령 묘소를 참배 하였습니다. 이어서 사저 앞에
새롭게 단장한 노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이곳 진영에서 많이 나는 단감 밭으로 옮겨
선물로 단감을 구입 한 후 돌아 갔습니다. 

 
 
 
 

 
 
 
 
 

 
 
 

이번 고심사 법회 진행을 마치고 모두가 참으로 좋은 법회 프로그램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뜻있는 법회 모델을 계속 진행하고자 하오니 원하시는
개인 또는 사찰에서는 정토원으로 필히 연락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