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정토원 사자바위에는 알터(순 우리말), 감실(龕室), CUP MARK(학명), 라고도 하는 것이 있다 백두산의 천지연은 산이라는 불 속에 물이 담겨 음과 양이 썩이면서 묘용(妙容)이 자연적으로 생긴 영험한 기도터이다 태풍 한 가운데의 고요함과 같은 이런 곳에는 기도빨이 잘 받는다 종교가 생기기 이전의 고대인들은 산위에 물이 없으면 사자바위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인공적으로 홈을 팠다 공통적으로 산 정상 부근이나 높은 바위 절벽이나 바위기운이 강하게 내려 오는 암종위에다 인공적으로 설치 한 것이다 바위에서 반사되는 불 기운이 지글지글 끓고 있는 지점, 금정산, 속리산, 대구 팔공산등에 있는 알터도 봉화산의 것과 마찬가지로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지극한 정성이 깃던 곳이기에 정기와 영험이 있는 곳으로 조상님들의 기도터 였음을 전한다.
이곳(봉화산 정토원 사자바위)를 찾는 사부대중 여러분!
매년 음력 10월 15일 오후2시(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오후2시)
봉화산 정토원에서는 사자바위 알터에서 천신제를 고대 조상님들의 방식과 같이정성을 다해 간절히 염원을 기원드리오니 사부대중은 누구나 이 소박하고 역사적인 행사에 동참하시어 각자의 소거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봉화산 정토원장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