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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늘 아래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글쓴이 : 운영자 등록일 10-03-15 10:45     조회 2,686

    “같은 하늘 아래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법정스님 다비 엄수


     
    법정스님 다비식이 3월13일 조계총림 송광사 다비장에서 엄수됐다.
     
     
    서울 길상사 전 회주 법정스님의 다비가 오늘(3월13일) 오전11시40분 엄수됐다. 법정스님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기 위해 5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했다.
     
    이날 다비식은 일체의 장례의식을 갖지 말고 다비해달라는 법정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영결식 등 특별한 의식없이 이운과 다비로 진행됐다.
     
    법정스님의 법구는 오늘 오전10시 명종 108타와 석가모니불 정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수전에서 출발해 대웅전에서 마지막을 고하는 3배의 예를 올렸다. 스님의 법구 이운은 집전 스님을 선두로 위패와 영정사진, 법구, 상주 스님, 문중 스님에 이어 사부대중이 그 뒤를 따랐다. 1.5KM 정도 떨어진 송광사 다비장으로 법구를 이운해 오전11시40분 다비장을 가득 메운 1만5000여 명이 “큰스님 불 들어 갑니다”라고 거화를 알린 뒤 다비했다.
     
    특히 송광사 다비장은 800M 정도의 가파른 산길로 올라가야 하는 만큼 10명씩으로 구성된 학인스님 3개조가 스님의 법구를 이운했다. 또한 스님의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듯 200여 명의 취재진과 300여 명의 사진작가 및 사진동호회원들이 스님의 마지막 길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다.
     
    스님의 법구는 다비 하루 뒤인 14일 오전10시 습골한 뒤 상좌스님에게 건네져 모처에 뿌리는 산골의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다비는 영결식이 없었던 만큼 영결사와 추도사 등을 문중 스님들의 감사인사로 대신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법흥스님은 “법정스님은 저보다 법납이 5년 빠른 사형이셨다”면서 “법정스님과 수행정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애도했다.
     
    이날 다비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법흥스님과 명선스님, 혜정스님(법주사), 고산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송광사 전 주지 현호스님,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등 각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500여 명의 스님이 참석했다. 또한 이계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김재균 민주당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신도 등 5만여 명이 법정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송광사=박인탁 기자
     
    사진 김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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